'앙드레 브라질리에' 인상 깊었던 3가지 그림 감상 후기 / 관람 기간 & 요금 / 주차장 & 요금 안내

2023. 3. 19. 08:07카테고리 없음

728x90
 
앙드레 브라질리에展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2.12.20(화)~2023.04.09(일)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앙드레 브라질리에 그림을 보고 왔어요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 기간 : 2023년 4월 9일 일요일까지입니다.

관람 요금 :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3,000원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 1층

예술의 전당 주차 안내

가까운 주차장 : 3번 게이트

주차 요금 : 평일 : 3시간 4,000원 / 휴일 3시간 : 6,000원

앙드레브라질리에

앙드레 브라질리에는 20세기 마지막 낭만 화가입니다. 1929년생이시지만 지금도 그림을 좋아하셔서 한번 붓을 들면 12시간까지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또한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그림 철학이 정말 멋졌습니다.

삶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예술
파란색은 마음과 꿈의 색
예술가는 보게 하고 느끼게 하는 마술사가 되어야 하죠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해 자유롭게 비상하도록 보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앙르레 브라질리에

그림을 보는 내내 그의 철학처럼 화사한 색감과 틀에 박히치 않은 표현이 그림을 잘 모르는 제가 보아도 평안함과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표에서 보는 것처럼 핑크로 하늘의 노을을 표현하고 심지어 말도 핑크색으로 입혀놓아서 정말 자유로운 그림이 신선했습니다. 또한 색의 표현이 나무를 파란색으로 채색하여서 색에서 오는 신선함과 시원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앙드레 브라질리에 "파란색은 마음과 꿈의 색"이라고 할 만큼 파란색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3가지 인상 깊었던 앙드레 브라질리에 그림들

1. 오케스트라 공연의 그림들

미술관 첫 번째로 기억에 작품들은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 감상 후, 영감을 받은 작품들은 색감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좋았습니다. 어떤 그림은 정열의 빨간색으로 어떤 그림은 화사한 노란색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곡 연주되는 것처럼 각각의 선율이 느껴졌습니다. 그림으로 표현 할때의 감정들이 느껴졌습니다.  

2. 정말 생동감 있었던 말 그림들

두 번째는 말들의 그림이었습니다. 말들이 정말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있었습니다. 달리는 마을 표현하는 것처럼 아래 그림의 말들처럼 다리들은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아서 마치 '말들이 지금 뛰고 있구나' 하는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그림에는 숲에 있는 말들이 눈을 만났을 때 뛰는 모습의 그림이었습니다. 어찌나 멋지던지 눈도 눈이지만 말들의  표정이 없지만 '정말 행복해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인상이 깊어서 딸을 위해서 감상 후 몇몇 그림의 엽서도 구매해서 왔습니다.

3. 앙드레 브라질리에 뮤즈 '샹탈'의 그림들

세 번째 그림은 그의 사랑하는 여인 '샹탈', 아내의 그림이었습니다. 로마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앙드레 브라질리에는 3개월 만에 '샹탈'과 결혼하여서 '샹탈'과의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자연스러운 여인의 그림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정확한 묘사가 되지 않았지만 그림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고 있는 여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샹탈'의 아름다운 모습의 순간을 보면 바로 스케치해서 그 순간을 남겨 놓는다고 합니다. 

 총평

20세기의 명성 있는 화가인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미술 작품은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그림을 보면서 같이 공감하고 같이 좋은 것을 보니 기억에 많이 남을 감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체의 그림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감상해도 앙드레 브라질리에가 바라는 것처럼 삶의 일상이 행복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기간이 아직 남았으니 안 보신 분들은 가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