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6. 08:15ㆍ카테고리 없음
코카콜라보다 먼저 생겨난 닥터페퍼
닥터페퍼(Dr Pepper)는 무료 코카콜라보다 먼저 만들어진 음료라는 것을 아시나요? 닥터 페퍼는 코카콜라보다 무려 1년씩이나 먼저 만들어졌다. 1885년 약사인 찰스 엘더튼 (Charles Alderton)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약국이 닥터페퍼를 사러 오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의사 이름이 페퍼인 줄 알았지만 신기하게도 나중에서야 이름 닥터페퍼(Dr Pepper)로 지었습니다. 더 이외였던 사실은 찰스 엘더튼 (Charles Alderton)이 이름을 지은 것도 아니고 그 약국에 사장이었던 웨이드 모리슨 (Wade Morrison)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왜 이렇게 지었는지는 정확한 설명이 없습니다.
코카콜라보다 저렴한 닥터페퍼
코가 콜라보다 1년이나 오래되고 23개의 풍미를 섞어서 제조된 음료는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습니다. 요즘 코라콜라 350ml 가격 아세요? 무려 1,200~1,500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코카콜라가 비싼 걸까요? 근데 닥터페퍼 가격은 355ml 900~1,000원입니다. 요즘 '버드와이져 500ml'가 2,000원인데 콜라는 350ml이니깐 더 비싼 거 아닐까요?
하지만 한국에서 닥터페퍼가 인기가 없어서 저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때는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음료 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텍사스에는 닥터페퍼 박물관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미국에는 인기가 많고 매니아 층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만큼은 인기가 없어서 즐거 마시는 저에게는 행운입니다.
즐겨 마시는 닥터페퍼 제조 레시피 공유
저는 콜라나 펩시보다 닥터페퍼를 더 즐겨 마십니다. 그 이유는 체리맛의 상큼한 맛이 좋아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어떤 음료도 이런 맛이 없어서 자주 마십니다. 원래 레몬맛을 좋아해서 콜라나 사이다에 레몬즙을 섞어 마셨는데요 어느 날 닥터페퍼에 레몬즙을 섞어 마시니 체리맛를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레몬즙만 섞어서 마셨지만 저는 500ml 컵을 기준으로 레몬즙 1/5+닥터페퍼+얼음 이렇게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마시면 너무 달지도 않고 체리의 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몬즙을 넣었는데 왜 체리맛이 강해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단맛이 덜하게 마시려면 레몬 향이 들어간 탄산수를 같이 섞어서 마시면 달지 않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500ml 기준
방법 1 : 레몬즙 1/5 + 닥터페퍼 355ml + 얼음
방법 2 : 레몬즙 1/5 + 닥터페퍼 355ml + 레몬향 탄산수 1/5
혹시 체리 맛을 좋아하신다면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맛도 좋은 닥터페퍼 저처럼 즐겨보세요. 한번 빠지시면 저처럼 계속 생각나는 맛이 되실 거입니다.